제1회 쿤밍 국제테니스대회(Kunming international tennis tournament)가 10월 7일 조추첨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중국, 안닝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 대한민국 선수단은 김영철 단장을 비롯하여, 혼성팀(곽용운 대한테니스협회장 외7명), 남자 주니어팀(장태하, 전제원, 윤현덕 이상3명), 여자 주니어팀(김휘경, 한형주, 김서영 이상3명)등 총 3개팀으로 구성되어 대회에 참가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7일과 8일 벌어진 조별 예선경기에서 여자 주니어팀은 중국을, 남자 주니어팀은 라오스와 베트남을 각각 종합전적 3대0으로 이기고 승리를 차지했으나, 혼성팀은 캄보디아와의 경기에서는 승리를 거뒀으나, 필리핀과의 경기에서는 패했다.
이번 대회는 11일까지 예선을 치르고 13일에 결승을 끝으로 대회를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