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3일 지행동 차 없는 거리 일대에서 ‘2018년 제6회 동두천시 사회적 경제 나눔장터(천년장터 동두내마켓)’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장터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 개최되었으며, 동두천시 마을기업, 협동조합, 마을공동체 등 20여개 홍보·판매부스가 참여하였다. 각 부스에서는 생산제품 홍보, 판매,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였고,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나눔장터가 운영된다.

특히, 이날 장터는 초겨울의 쾌청한 날씨에 마을기업 종이골 영농조합을 비롯하여 관내 여러 협동조합들이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사회적경제 홍보와 생산품 판매를 하여,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한편, 동두천시장(최용덕)은 이날 나눔장터를 방문하여 마을기업, 협동조합, 마을공동체 참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회적경제기업, 마을 공동체,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나눔장터는 동두천의 사회적경제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청량한 좋은 날에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장터인 것 같다. 이제 우리 지역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하는 로컬 장터인 나눔장터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을 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