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년원학교가 함께 하는 축제,「2018 푸르미 한마음 체육대회」가 오는 17일 11일 읍내정보통신학교(대구소년원)에서 열린다.
1973년 고봉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에서 처음 개최되어 제38회를 맞이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는 소년원 학생과 교사, 그리고 소년보호위원 등 자원봉사자가 한마음이 되는 화합과 나눔의 장으로 그 의미가 깊다.
올해는 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안윤근 소년보호위원 전국연합회장 등을 비롯하여 전국 10개 소년원학교 학생, 교사, 소년보호위원 등 400여 명이 함께 합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읍내정보통신학교 윤승현(가명, 18세) 학생은 소년원에서 주변 분들의 도움으로 ‘간헐성 외사시’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되었다며, 누구보다도 뜨거운 응원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약 1,400여 명의 소년보호위원들이 학생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