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난지한강공원과 월드컵공원 일대에서 ‘제6회 은총이와 함께하는 전국 철인3종 경기’가 개최된다.
마포구 ‘전국 철인3종 경기’ 대회는 희귀 난치병을 갖고 태어난 은총이의 이름을 따서 전국의 장애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3년부터 열리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주최하고 전국철인3종협회가 주관하며 마포구와 푸르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총 1200여 명이 참가해 장애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경기종목은 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10㎞로 철인3종 올림픽코스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특히, 전국 30여 만 명의 장애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지난 2010년 처음 철인3종 경기에 참가했던 은총이가 이번 대회에 직접 참가하고 은총이 아버지 박지훈씨와 가수 션도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