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디지털 참여 플랫폼 “가치 더함”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연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치 더함”프로젝트는 지난 6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공감e-가득(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디지털 참여플랫폼은 도민들이 온라인으로 아이디어나 정책을 제시·토론하며, 도출된 아이디어나 해결책에 대해 투표를 통해 과제를 발굴하고 프로젝트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사업으로 플랫폼 구축 및 데이터 발굴(이동약자 관광 접근성 개선, 대중교통을 이용한 마을 도보여행)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난 3월 주민, ICT전문가, 지자체 공무원이 참여한 ‘스스로 해결단’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스스로 해결단’에서 발굴한 과제를 본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나 노약자가 여행할 수 있는 도내 관광지를 안내하고, VR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대중교통과 도보로 탐방할 수 있는 마을 명소나 유적지를 제공함으로써 알려지지 않은 마을의 가치를 발굴 할 계획이다.
디지털 참여 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도민이 쉽게 현안문제와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어 주민참여 및 소통 창구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77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