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목포해경, 어린 고기까지 싹쓸이 하는 그물사용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 촘촘한 그물로 어획물을 포획한 중국어선 해경 경비함정에 나포 박재형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8-10-20 16:15:26
  • 수정 2018-10-20 16:32:04
기사수정



우리해역에서 촘촘한 그물로 어획물을 포획한 중국어선이 해경 경비함정에 나포됐다.


19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이날 오전 645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남서쪽 92.6km(어업협정선 내측 12.9km) 해상에서 중국 유자망 어선 S(149, 황사항선적, 강선, 승선원 14)를 망목규정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허가를 받은 유자망 중국어선은 우리 해역에서 조업을 할 경우 그물코 크기가 50mm보다 작은 어망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나포된 중국어선 A호는 규정보다 작은 38mm 그물을 사용해 어획물 11,780kg 포획했다.

 

해경은 A호를 목포 전용부두로 압송, 불법조업에 따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어획물과 어망을 압수해 담보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김정식 목포해경서장은 촘촘한 그물로 어린 고기까지 싹쓸이 하는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해서는 강력하고 엄중한 법집행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7751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北 위성발사에 무력시위, 용서 못 할 불장난...
  •  기사 이미지 민주평통 예산군협의회, 청소년 통일골든벨 대회 개최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024년 학부모 참관 프로그램’ 추진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