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내 최대 AI-비즈니스 융합 컨퍼런스 개최
  • 조정희
  • 등록 2018-10-22 09:57:35

기사수정
  • - ‘AI SUMMIT 2018 in SEOUL’


▲ AI SUMMIT 2018 in SEOUL




세계적인 AI 전문가부터 각 8개 산업의 전문가 그리고 기술과 테크놀러지 전문가 등 국내외 50여명의 Top Class 연사들의 강연이 이루어지는 AI SUMMIT 2018이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서울드래곤시티(그랜드볼룸, 3F, 한라홀)에서 열린다. AI의 비즈니스 접목 관점에서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고 실세계 인공지능이 갖는 의미와 산업적인 영향력과 비지니스 기회에 대해 조망한다. 


서밋은 양일간 각 오전 키노트 세션에서는 글로벌 AI Thought Leaders로부터 AI와 비즈니스의 융합, AI 비즈니스 글로벌 산업 트렌드 등을 살펴볼 수 있고 오후의 개별 트랙 세션에서는 AI가 각 산업군에 활용되고 있는 현황과 AI의 핵심적인 Model, Technology 트랙으로 각각 나눠서 흥미로운 어젠다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AI가 몰고오는 비즈니스 혁명의 시대에 AI와 비즈니스의 융합에 관심이 있다면 귀를 기울여 볼 만 행사이다. 


AI SUMMIT SEOUL 첫날(4일)에는 특별 초청 키노트 연사로 우주 공간에서 AI 실행을 책임지고 있는 나사(NASA)의 Head of AI, 스티브 치엔(Steve Chien) 박사가 ‘우주 공간에서의 AI 그리고 지구 밖의 생명을 찾아서(AI in Space and The Search For Life Beyond Earth)’라는 주제로 NASA의 우주 탐험 프로젝트에서 AI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국내 참가자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최근 몇 년간 머신러닝에 대한 관심이 뜨겁고, 많은 사람들이 구글의 Machine Learning Taks에 대해서 궁금해 한다. 그동안 구글 브래인에서는 머신러닝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고 또 진행중이다. 구글 브래인(Google Brain)의 수석 과학자로 엔터프라이즈와 머신러닝의 융합을 들려줄, 요람 박사(Dr. Yoram Singer)는 ‘구글의 머신러닝(Large Scale Machine Learning at Google)’이란 주제로 그동안 구글에서 진행한 머신러닝의 이론적 측면과 응용 프로젝트에 대해서 강연한다. 특히 이미지, 스피치, 그리고 텍스트 이해 분야에 있어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서 진행한 여러 사례와 레슨을 공유할 예정이며, 이러한 기술적 환경 하의 알고리즘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고 구글 브래인이 직면하고 있는 도전에 대해서 설명을 하면서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특히 중국은 2030년 AI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가 되는 목표를 세우고 가속하는 가운데 특히 디지털 이미지의 데이터베이스로부터 개인을 자동으로 식별하는 생체 인식 컴퓨터 애플리케이션인 AI 얼굴 인식 기술은 종주국인 일본을 넘어서 이미 세계 최고 기술로 중국의 13억 인구 이상의 얼굴 스캔 데이터베이스 구축하고 지난 2016년 이후 중국 공안은 이 시스템으로 4000명 이상을 검거했다. 


이 중심에 선 센스타임(SenseTime)의 장 웬 사장(hang Wen President)은 ‘AI가 바꾸는 미래의 이노베이션: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는 핵심 AI 테크놀로지(Innovation of an AI powered future; Key AI Technology that shapes the New Market)’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센스타임은 2014년 설립되어 최근까지 1조9000억 가까운 펀딩을 받았고 기업가치는 6조에 이르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기업이다. 세계적인 이미지 인식 경연 대회 ‘이미지넷(ImageNet)’에서 2015년과 2016년에 우승한 기업으로 인공지능(AI) 딥러닝을 이용한 화상 인식, 얼굴 인식 등의 전문기업으로 특히 이동체 인식 기술은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주요 연사로는 세계 최고의 소비재 기업 P&G의 AI와의 대응을 들려줄, 토니(Tony Salhandi, 전,P&G VP), 그리고 AI와 비즈니스 융합의 시대, AI 비즈니스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들려줄 맥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의 성정민 부소장(MGI, 상하이), 글로벌의 가장 큰 테크 프로페셔널 조직인 IEEE 멤버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AI가 영업 & 마케팅 생산성 혁신에 미친 영향을 연구한 즈비그뉴 박사(Dr. Zbigniew Michalewicz) 등이 키노트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엔터프라이즈 AI 트랙에서는 VISA의 예측 분석 책임자, 비벡(Vivek Narayahan), Dataxu APAC 총괄, 제임스 샘슨(James Sampson), LG 전자, 로봇선행연구소장인 손진호 상무, eBay의 현은석 부사장, 이마트 S-Lab의 박창현 담당(상무), 오렌지 생명(전 ING)의 이기흥 부사장, 롯데 멤버스 빅데이터 센터의 황윤희 상무,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의 김영혁 상무, Digital Healthcare Institute의 최윤섭 대표, 리걸 테크 인텔리콘 메타 연구소의 임영익 대표, 전) IBM Watson의 주철휘 박사, 메디리타 배영우 대표, 신테카바이오 김태순 대표, 야놀자의 김종윤 부대표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AI의 활용 사례를 들어볼 수 있어 이 트랙에 관심이 많다면 적극 들어볼만하다. 


또한 AI Mode, Tech & Innovation 트랙에서는 Big Data, ML, NLP, Robotics, AI+BlockChain 영역에서 SAS AP의 Regional Manager, Jason Loh, Grab의 Data Science Lead(Machine Learning) 자간(Jagannadan Varadarajan), Ocean Protocol의 Founder, 치르딥(Chirdeep Singh C.), 네이버 파파고의 김준석 리더, 카카오의 박정호 이사, Bear Robotics의 John Ha 대표 이외에 평소에 만나기 쉽지 않은 국내외 AI 전문가들의 심도깊은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이번 국내 최대 AI와 비즈니스의 융합 컨퍼런스 ‘AI SUMMIT 2018 in SEOUL’은 DMK(배표 박세정 Digital Marketing Korea)가 주최하고 파트너로 SBS CNBC와 인공지능신문이 참여하고 있다. 총괄기획 한 박세정 대표는 전체 주제를 “‘AI Meets Business’로 잡은 것에 대해서 AI 과학과 비즈니스의 융합, 간격 그리고 연결을 기업의 경영자, 비즈니스 담당자들에게 보여주고, 특히 이번 행사의 참가자들에게 창의적 자극을 주기 위해서 여러 국가에서 인공지능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했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