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동장 강동구)은 지난 22일 신탄진용정초등학교 강당에서 ‘2018 신탄진 문화의 집 동아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신탄진동 주민학습 문화센터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을 중심으로 1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고 문화예술 활동을 공유하고자 주민 300여 명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전액국비로 진행됐다.
신탄진 문화의 집 프로그램 통해 육성된 난타 팀을 비롯한 다양한 동아리들과 주민들은 이번 마을축제의 기획부터 진행, 공연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이날 난타 등 동아리 발표 공연, 작품 전시,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살기 좋은 신탄진동’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강동구 동장은 “우리동 동아리들은 평소 재능기부를 통해 요양원 등에서 자선공연을 선보였는데 이번 축제를 통해 동아리 회원 간 친분을 쌓고 취약 계층에게도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만큼 우리 동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가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탄진 문화의 집은 8개의 주민학습 프로그램과 16개의 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탄진권역의 문화센터로 동아리 회원들의 재능 나눔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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