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대덕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진, 이하 지사체)와 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재)는 지난 2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합동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함께행복하자, 우리’라는 슬로건 하에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 참석한 지사체 위원들은 직접 오정동을 순회하며 홍보물을 배포하고, 주민들을 만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고,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이웃 주민을 발견할 경우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대덕구, 함께 행복하자, 우리!]

       [사진 : 지난 23일 대덕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대상자 및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하는 모습]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지사체 위원은 “도움이 필요할 때 낮선 사람이 아닌 이웃주민들이 찾아와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정말 좋은 제도”라며 “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한 번 더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영재 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동네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는 역할은 물론 든든한 이웃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주 오정동장은 “지역사회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민‧관이 함께 상시 발굴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에게는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공적급여신청, 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