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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은 범죄 입니다” - 중앙로 지하상가 일원서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 30여 명 참여 - 이영남 /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8-10-24 23: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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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 이영남 기자 = 대전시는 24일 오후 3시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대전중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촬영은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전시가 주관하고 대전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경찰청, 교육청, 여성긴급전화1366대전센터 등 아동·여성폭력피해지원관련기관이 공동 참여한 이날 캠페인에는 관련기관 실무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앙로 지하상가에서‘불법촬영·유포·확산 OUT! 보는 순간 당신도 공범입니다’라는 리후렛 등 홍보물을 배부하면서,‘불법 촬영․유포 근절’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시는 캠페인과 함께 불법촬영 유포 등 디지털성범죄가 사회문제로 급증하고 있는 현실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시민단체, 경찰, 대전시 등 민·관이 합동으로 다중 이용장소인 중앙로 지하상가 여성화장실에 대하여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직접 점검하기도 했다.


대전시 노용재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민·관·경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불법촬영 예방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우리지역에서 불법촬영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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