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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 외국인 범죄예방 종합치안대책 추진 - 범죄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위한 全방위적 예방활동 전개 이정수
  • 기사등록 2015-03-16 1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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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범죄예방홍보     © 이정수

경기지방경찰청(김종양 청장), 외국인범죄 빈발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범죄예방 시스템에 대한 총체적 점검개선을 통한 맞춤형 치안활동 전개로 안정적인 경기치안 유지에 힘쓰기로 하였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15일부터 지난달 22까지 10주간 도내 외국인 범죄 빈발지역 3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별방범활동에 연이은 조치로, 외국인 법질서 경시풍조를 바로잡고, 안정된 치안유지와 체류질서를 확보하기 위한, 한시적 조치가 아닌 연중 지속 추진할 전 방위 대책으로 마련되었다.

 

외국인 범죄예방 종합치안대책은 총 8개 기능이 참여한 외국인 범죄예방 T/F팀에서 수립관리하며, 외국인범죄 빈발지역 치안역량 집중, 선제적 단속활동을 통한 범죄분위기 제압, 외국인 범죄대응 및 정보관리 프로세스 개선, 외국인대상 치안서비스 질 제고의 4개 주제, 23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치안역량 집중으로는 대표적인 외국인범죄 빈발지역에 다문화 경찰센터(시흥 정왕, 수원 매산)을 신축하고, 환경설계를 통해 방범시설물을 확충하며(시흥 정왕, 수원 매교), 외국인범죄 빈발지역 30곳에 대해 CCTV 추가설치재배치 및 범죄전담팀 구성 상설부대를 집중 배치한다.

 

범죄분위기 제압을 위해, 빈발지역 내 기초풍속교통질서 단속과 교통법규 교육을 병행하고, 출입국 사무소와 함께 불법체류자 단속을 추진한다.

 

프로세스 개선으로는 대포차대포물건 단속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불법체류자 실태파악을 위한 핫라인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며, 치안서비스 개선을 위해 외국인 범죄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외국인 대상 범죄예방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종양 청장은, “경기경찰은 도민이 고용한 치안전문가로서, 외국인 범죄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서민의 사랑, 도민의 자랑이 되는 경기도 최고의 브랜드 경기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기청은 최근 박춘풍 사건(‘14. 12)’이후에도 외국인 범죄가 잇따르자 경찰관 기동대 315명을 상근배치, 특별방범활동을 벌여,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20, 도로교통법 위반 34, 성폭력 2, 절도 9, 폭력 96건을 포함하여 총 282433(형사범 외 수배자 25명 포함)을 검거하는 등, 성과를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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