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9일부터 전국 512개 건설현장 동절기‘안전’합동점검 - 도로․철도․건축물 현장에 합동점검반 투입, 건설현장 - 안전사고 예방 집중 점검 - 이기운 / 국토교통부 출입기자
  • 기사등록 2018-10-29 23:31:24
기사수정



【세종=뉴스21통신】이기운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1029일부터 동절기대비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하여 전국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로, 철도, 공항, 아파트, 건축물 등 512개 건설현장에 대하여 일제히 실시하며, 점검의 전문성 및 기술지원을 확보를 위해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총 11개 민관합동점검반으로 구성했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동절기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화재 위험 공사현장, 품질관리가 곤란한 레미콘 타설 현장을 비롯하여 절개지공사, 지하굴착공사, 하천제방공사, 건축물 공사, 타워크레인 등의 위험요소와 위험저감대책을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다음과 같다.

 

(화재예방 관리) 용접·용단 작업을 할 때 불티 비산 방지조치 확인, 가연성자재 비치상태 및 관리 등

 

(품질관리) 품질시험 미흡, 품질관리(시험)계획서 미흡, 품질시험비 전가, 품질관리자 미배치, 교육 미이수 및 타업무 겸직 등

 

(안전관리) 주변 지반침하 및 지반붕괴 위험 계측관리 실태, 굴착공사, 발파공사, 동바리, 비계 등 가시설 설치의 적정성 등

 

(감리관리) 건설사업관리기술자의 보고서 작성, 근태교체 적정여부, 안전관리계획서 수립 및 이행여부 확인 등 업무수행 실태 등

 

(건설기계) 타워크레인, 항타기 등 작동상태, 균열, 파손 등 외관상태 확인, 유효기간 경과 유무, 구조변경 여부 등

 

(비산먼지관리) 방진막, 살수시설 설치운영, 야외 이송시설 밀폐화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 및 관리 등

 

특히, 최근 수립된 건설공사 굴착공사 안전대책(10.18,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의 일환으로 공사장 주변의 시설물 및 주민들께 피해를 끼칠 여지가 높은 굴착공사 현장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안전관리가 미흡하거나 위법행위가 적발된 건설현장은 올 초부터 이어온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공사중지, 영업정지, 벌점과태료 부과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가 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에서도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025일부터 1214일까지 건설 공사장 날림(비산) 먼지, 불법 소각 등 전국 일제 점검에 나선다.

 

국토교통부 손병석 차관은 이번 점검으로 정부의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의지가 전달되도록 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다양한 점검형태로 건설현장 점검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7829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아산시장, 신품종 모내기 시연... “아산맑은쌀은 아산의 자랑”
  •  기사 이미지 농업회사법인 ㈜금산, 아산시 취약계층 위해 돼지등뼈 10톤 후원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봄철 산불조심기간 ‘무산불’ 마무리.. 2018년 이후 6년만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