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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섬마을 80대 응급환자 잇따라 긴급이송 - 신안군 섬마을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여 해경 경비정이 긴급 이송 박재형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8-10-30 16: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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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26일 오후 9시 43분께 전남 신안군 암태도에 거주하는 서모(82세, 남)씨가 뇌졸중이 의심된다며 대형병원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암태 보건지소장의 이송요청을 접수했다.


해경은 즉시 인근에 경비임무를 수행중인 P-35정을 급파하여 안좌 읍동 선착장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해양원격의료시스템이용 환자상태를 의료진과 공유하며 긴급이송을 시작했다.


오후 10시 56분께 목포해경 전용부두에 도착한 해경은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에 환자와 보호자를 인계했다.


서씨는 현재 목포소재 대형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에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해경은 오전 11시 27분께 전남 신안군 안좌면에 거주중인 주모(82세, 남)씨가 자택에서 갑자기 쓰러져 심근경색이 의심된다며 대형병원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119구급대의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정을 급파했다.


주씨는 신고당시 거동이 불가하고 흉통과 호흡곤란을 호소하여 대형병원의 치료가 시급한 상태였다


현장에 도착한 P-35정은 환자를 태우고 해양원격의료시스템으로 병원의료진과 환자상태를 공유해 응급조치를 실시했으며 오후 12시 58분께 목포해경 전용부두에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에 인계하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295명을 긴급 이송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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