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사랑후원회(회장 구용완)는 지난 29일 문산마을도서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문예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노박래 군수와 조동준 의장,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구용완 문산사랑후원회장은 그동안 문산마을도서관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서천군과 문산면, 그리고 주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번 문예한마당 잔치는 평생학습 수강생 사물놀이, 핸드벨공연과 문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의 병아리 율동, 작품전시회, 케이크 커팅 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진행돼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문산마을도서관은 (사)문화도시연구소와 (사)한국목조건축협회, 전국 13개 대학 건축학과 학생 50여명의 봉사로 건립돼 현재에도 평생학습 프로그램 20개 이상 운영되고 있는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문산마을도서관이 주민들이 함께 모여 문화와 예술을 배우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사랑방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춘길 문산면장은 도서관 개관 10주년을 축하하며 “문산마을도서관이 우리 군을 대표하는 마을도서관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문산 주민의 관심과 참여의 결과이며 개관 10주년을 통해 도서관이 주민공동체를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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