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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와 함께하는 스쿨 오케스트라...경북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 - 2018.11.07.(수) 7:30PM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유재원
  • 기사등록 2018-11-02 11:03:52
  • 수정 2018-11-02 11: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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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무한한 잠재력을 겸비하고 꿈을 펼쳐나가고 있는 경북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가 117일 수요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소통하는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 다시 한 번 우리 곁을 찾아온다.


▲ 금난새와 경북예고 오케스트라


세계와 미래를 향한 전문예술인 양성을 목표로 특색 있는 사업과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을 이끌고 있는 경북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는 단순한 테크닉을 넘어선 예술과 음악적 이상향을 꿈꾸며 매년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 2015년부터 4년 동안 꾸준히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에 초청받으며 대구 음악계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경북예술고등학교 음악과는 학생들이 예술 실기 기능에도 능숙함과 동시에 교과지식과 풍부한 지적소양을 바탕으로 둔 음악인으로서 성장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런 교육적 소양에 따라 2006년부터 특색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색 사업은 다양하게 세분화되는 전공 실기 교육에 중점을 두는 초청 특강 및 공개 레슨에 많은 예산과 노력을 기울이며 학생들의 지적 소양과 바른 생활 태도를 기르기 위해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연차적으로 체계화 중에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사례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휘자 금난새를 객원지휘로 초빙한 것이다.


2015년부터 매년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에서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 젊은 피로 생생하고 힘 있는 연주를 보여주고 있는 경북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는 올해에도 그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한껏 뽐내며 스쿨 오케스트라 콘서트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경북예술고등학교에서는 오디션을 진행했으며, 11회 전국음악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한 있는 재학 중인 메조소프라노 신수현(경북예고 2학년)을 협연자로 발탁했다. 이들은 차이코프스키의로미오와 줄리엣환상 서곡, 금수현의 가곡 그네’,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하바네라’, 마지막으로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1번을 연주하며 화려한 마침표를 찍는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는 2018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는 해외 6개국(영국, 독일, 일본, 슬로바키아, 불가리아, 스위스) 및 대구시립교향악단과 지역 연주단체인 노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뿐만 아니라 지역 내외의 20여개의 연주단체가 22번의 공연을 펼치며 음악으로 대구의 가을을 물들인다.


특히 이번 스쿨 오케스트라 콘서트는 지역의 대표적인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오케스트라가 각각 1곳씩 참여해 눈길을 끈다. 먼저 동원중학교 관악합주단(1027)이 힘차고 톡톡 튀는 관악합주로 스쿨 오케스트라 콘서트의 시작을 알린다. 그 다음 한국이 사랑하는 최고의 음악가 금난새의 지휘에 맞춰 미래의 예술인으로 성장하고 있는 경북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117)가 무대를 잇는다. 거장과 샛별들의 무대를 이을 공연은 작은 손으로 깨끗하고 순수한 합주를 보여줄 대구문성초등학교 윈드 오케스트라(1215)가 준비되어 있다. 이렇듯 2018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는 유네스코가 선정한 음악창작의 도시 대구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연령대의 음악적 활동과 실현에 목표를 두고 있다.


대구콘서트하우스 이형근 관장은 오케스트라에서의 합주를 통한 단원들 간의 소통과 교감의 경험은 음악인으로 성장하는 데에 필수요소이며 교육적인 의미로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이번 2018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에서 지역의 학생들이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탄탄한 기반을 다져 꿈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공연을 준비하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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