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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전환 이후 한국군 주도 미래연합사 창설 - 연합방위태세 유지 합의 최돈명
  • 기사등록 2018-11-02 16: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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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이 전작권 전환 이후 미래연합사령부를 한국군 주도로 운영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또 양국은 조속한 전작권 전환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미 국방장관은 미국 워싱턴에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제50차 한미안보협의회의에서 전작권 전환 이후에도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데 합의했다. 


이를 위해 연합사령부 형태는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미래 연합사령부는 한국군 4성 장성이 사령관을 맡고 미군 4성 장성이 부사령관을 맡게된다. 


현재 연합사는 미군주도로 이뤄지고 있는데, 전작권 전환 이후 맞바뀌는 것이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부 장관은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 50차 한미안보협의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연합방위지침'에 서명했다.


또 양국은 조속한 전작권 전환을 위해 국방개혁과 연계한 핵심 군사능력 확보 등 필요한 준비를 조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대한민국의 방어를 위해 주한미군의 현 전력수준을 지속 유지한다는 공약을 재확인하고 남북간 군사합의서에 대한 지지를 나타냈다. 


한편, 올해 한미 안보협의회의에서는 다음달로 예정됐던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에이스를 실시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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