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보건소(소장 조종휘)는 5일부터 8일까지 폐결핵 건강검진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결핵 조기발견 및 퇴치를 통한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이동검진은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밀알한마음쉼터 및 4개 읍·면(봉양읍, 덕산면, 한수면, 청풍면) 지역을 찾아가 진행된다.
이번 검진에서는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에서 흉부 엑스선(X-RAY)촬영을 하며, 검진 실시 후 결핵 의심 또는 유소견자의 경우 객담 검사와 치료를 연계한 추구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환절기에는 환자가 기침, 재채기, 대화 등을 할 때 배출되는 비말(침방울)이 공기 중에 떠다니다 사람의 폐 속에 들어가 결핵이 전염될 수 있다.
결핵의 예방과 전파방지를 위해서는 평소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기침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아울러 2주 이상 기침, 가래, 체중감소 등 결핵관련 증상이 있거나 결핵검진을 원하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보건소 결핵실에서 무료 결핵검진 및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결핵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결핵실(☎641-32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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