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심의 디지털 입력 IC 제품군아날로그 혼합 신호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대표 최헌정)가 새롭게 확장된 디지털 입력 집적회로(IC) 제품군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군은 ‘MAX22192’가 추가 통합돼 크기·전력·성능 조건과 같은 인더스트리 4.0 관련 과제를 해결한다.
제조업이 점차 자동화되면서 실시간 의사 결정과 피드백 루프(feedback-loop) 메커니즘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지능형 인더스트리 4.0 시스템은 온·오프 상태 신호를 받기 위해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내부에 디지털 입력 IC가 필요하다. 따라서 디지털 입력 IC는 제조 환경 전반적으로 용이한 통합을 위해 소형화, 고성능, 견고성 요건을 갖춰야 한다.
맥심의 IEC61131-2-컴플라이언트(compliant) 디지털 입력 디바이스 포트폴리오는 업계 최소형 솔루션으로 풋프린트가 경쟁 솔루션 대비 절반 크기 밖에 되지 않는다. 초소형 풋프린트의 PLC에 강력한 기능이 추가돼 적응형(adaptive) 제조를 강화하고 경쟁 솔루션보다 6배 빠른 속도로 디지털 입력을 가능하게 한다.
이 제품군에는 별도의 절연 전력 공급 없이도 기생 전력으로 동작하는 디지털 입력 디바이스가 포함돼 업계 최저인 최대 60%까지 전력 손실을 줄여준다. 제품군 내 모든 솔루션에는 진단 기능이 탑재되고 개별 부품은 성능 향상 기능을 제공한다. 성능 향상을 위해 1kV 이상 서지(surge) 보호 기능과 8개 외부 TVS 다이오드(diode) 제거, 공장 가동 시간을 높이기 위한 나선(open-wire)/단선 진단과 같은 광범위한 진단 기능을 제공한다.
맥심의 디지털 입력 디바이스 포트폴리오는 △MAX22190 △MAX22191 △MAX22192 △MAX22195를 포함한다.
MAX22190(5mm x 5mm 패키지)은 8채널 디지털 입력 디바이스로 SPI(Serial Peripheral Interface), 정확한 입력 전류 제한, 1kV 이상 내장 서지 보호, 단선(wire break) 탐지 기능을 제공한다. MAX22191(2.8mm x 2.9mm 패키지)은 단일 채널 기생 전력 공급 디지털 입력 디바이스로 입력 전류 제한과 최대 250ns 전파 지연 기능을 탑재했다.
MAX22192(6mm x 10mm 패키지)는 8채널 디지털 입력 디바이스로 절연 SPI, 단선 탐지, 정확한 입력 전류 제한을 탑재했다. MAX22195(5mm x 5mm 32-TQFN 패키지)는 고속 8채널 디지털 입력 장치로 병렬 출력, 정확한 입력 전류 제한, 최대 300ns 전파 지연, 병렬 인터페이스, 저전력, 저방열, 내부 탑재 장애 허용 진단, 구성 설정, 견고한 설계를 지원한다.
추가로 △통합 서지 보호, 진단, 빠르고 안전한 소자 기능이 있는 8채널 고속 스위치/푸시 풀(switch/push-pull) 드라이버 ‘MAX14912’와 ‘MAX14913’ △서지 보호, 고압측(high-side) 스위치/푸시 풀 드라이버/디지털 입력과 SPI 인터페이스가 있는 범용 디지털 IO ‘MAX14914’ △데이지 체인(daisy chained) SPI 애플리케이션용 6채널 고밀도 고속 저전력 디지털 절연기 ‘MAX14483’이 디지털 IO 제품군을 강화한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의 크리스틴 슈에터 반도체 사업부 공급업체 관리 담당 부사장은 “산업 공정 제어 기술이 더욱 분산되고 제품 소형화 트렌드가 계속되면서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고객은 업계 최고의 전력 제어 방식을 찾는다”며 “맥심의 새로운 디지털 입력 디바이스 제품군은 광범위한 자동화 공장 장비 영역에서 필요한 소형 크기와 고성능을 제공하는 혁신적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팀 르엉 인더스트리 및 커뮤니케이션 사업부 관리 디렉터는 “맥심은 자동화된 제조 환경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과 함께 강력하고 뛰어난 디지털 IO 디바이스 제품군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된 최신 디지털 입력 제품은 적응형 제조 수준을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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