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신탄진신협(이사장 허홍)은 지난 7일, 평소 식사준비의 어려움이 있는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 40세대에 정성스럽게 준비한 돼지주물럭, 생채, 어묵볶음 등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신탄진신협 회원 10여명이 오전부터 분주하게 만든 음식을 신탄진동 (동장 강동구)에 위탁해 전달하며, 어르신들이 식사는 잘 드시는지 편찮은 곳은 없는지 안부를 확인하고 덕담도 나눴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봉사단에서 직접 만들어 준 밑반찬에는 정성이 들어가서인지 너무 맛있다”며 “배우자와 사별 후 식사준비에 어려움이 많은데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집에 전달해주고, 안부도 살펴주니 멀리 사는 친자녀보다 더 가까운 사이가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동구 신탄진동장은 “추위가 다가오고 있는 이 계절에 신탄진신협의 정성은 외로운 분들에게는 큰 위로와 세상과의 소통의 통로가 될 거라 생각한다”며, “바쁜 와중에도 맛있는 밑반찬을 만들어주신 신탄제일신협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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