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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6개 투자사업 중앙 심사 모두 통과 - 도시철도1호선 하양 연장, 상화로 입체화 사업 등 박성원
  • 기사등록 2018-11-09 14: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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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로드뷰)




그동안 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6개 사업이 모두 통과됨(11.7)에 따라 앞으로 해당 사업 추진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6개 사업은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 연장 ▲상화로 입체화 사업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연구개발 실증사업 ▲전기저상버스 도입 및 충전인프라 구축 ▲대구 행복(연합) 기숙사 건립  ▲서대구 고속철도역 건설 이다.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 연장은 기존 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에서 대구선 하양역까지 철로를 8.89km 연장하고, 정거장 3개소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대구·경북의 대표적인 상생협력 사업으로 안심에서 하양까지 1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해지고, 경산소재 기업과 대학에 다니는 직장인  및 대학생 23만명이 대중교통을 훨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상화로 입체화 사업은 대곡지구 등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인한 상시 교통 체증과 산업단지, 앞산터널로 및 테크노폴리스를 이용하는 교통량 증가로 인해 급격히 심화되고 있는 상화로의 교통 혼잡문제 해결하기 위해 3.9km구간을 입체화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동구·수성구에서 달서구·달성군 등으로 진입하는 시간이 20분 정도 단축되고 성서 등 대구 서부지역 기존 산업단지와 국가산단 등 서남부지역 신규 산업단지간 효율적 연계를 통해 연간 200억 정도의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수성알파시티에 지역거점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대구에 적합한 각종 스마트시티 서비스(교통, 안전분야)를 시민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고 실증하는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연구개발 사업은 대중교통 탑승대기시간 절감, 5분 이내의 사고현장 평균 도착률이 29.3%에서 90%로 향상될 것으로 예측되어 시민의 교통 및 안전분야 복지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저상버스 도입 및 충전인프라 구축으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및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확대, 전기버스를 도입하고 40기의 충전인프라를 시내버스정비업체에 설치할 예정이다. 


대구 행복(연합) 기숙사 건립은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협력하여 재단기금 등으로 대학생 1,000여명이 입주할 수 있는 15층 규모의 기숙사를 건립한다. 또한 유학생 및 청년들의 문화교류 등 커뮤니티활동과 창업, 취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플라자와 ‘청년공간’이 1~3층에 들어설 계획이다. 


대구 고속철도역 건설은 지역균형개발 및 서구·달서구·달성군 시민들의 고속철도 접근성 향상을 위해 舊 서대구 복합화물역부지에  3층 규모의 선상(線上) 역사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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