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지난 9일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동장 강동구)에 따뜻한 이웃사랑의 손길이 이어졌다.
 
대덕구 오정동에 소재한 ㈜남영냉열설비(대표 함대식)는 쌀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장애인, 결손가정 등을 위해 백미 20Kg 20포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자원봉사단(회장 한영칠)은 라면 15박스를 각각 신탄진동에 기탁했다.

▲ [남영냉열설비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신탄진동에 이웃돕기 물품 기탁]

오정동 소재 ㈜남영냉열설비는 “한곳에 기부가 집중되는 것보다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신탄진동에 기부를 결심했다”과 밝혔다.

㈜남영냉열설비 함대식 대표는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쌀이 없어 식사 해결이 어려운 가정이 많다”며,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동구 동장은 “오정동에서 이렇게 신탄진동까지 오셔서 많은 쌀을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후원받은 쌀은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