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치러진 2019학년도
대입수능시험은 지난해 만큼이나 난이도가 높았던 걸로 나타났다.특히 1교시
국어영역이 어려웠다는 수험생이 많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교사단에 따르면 올해 수능 국어와 영어영역은 지난해보다 어렵고 올해 9월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시험지에 오탈자가 발견돼 정오표까지 나눠줬던 국어 영역은 독서와 문학 분야를 중심으로 다소어렵게 출제됐다.
특히 소설·시나리오가 함께 등장한 복합지문과 과학·철학이
융합된 지문이 어려웠다.
수학 영역은 가형과 나형 모두 지난해 문제 유형과 비슷했다. 이공계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가형의 경우 지난해 수능이나 올해 9월 모의평가와 비교했을 때 난이도가 비슷했고, 인문계 학생들이 주로 보는 나형 수학은 다소 쉬웠던 것으로 보이지만 가형과 나형 모두 고난도 문제 4문항으로 변별력이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영어 영역은 다양한 소재의 지문이 나오면서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16일 오전 이투스와 메가스터디,
EBSi 홈페이지에는 실시간 예측 등급컷서비스가 업데이트됐다.
이투스가 공개한 예상 등급컷은 국어 1등급 85점, 2등급 77점, 3등급 68점. 수학(가) 1등급 92점, 2등급 88점, 3등급
80점이다. 수학(나) 1등급 88점, 2등급
81점, 3등급 70점
메가스터디는 국어 1등급 85점, 2등급 78점, 3등급 70점. 수학(가) 1등급 92점, 2등급 88점, 3등급80점이다. 수학(나) 1등급 88점, 2등급 80점, 3등급 70점
EBSi는 국어 1등급 86점, 2등급 78점, 3등급 70점, 수학(가) 1등급 92점, 2등급 88점, 3등급 80점, 수학(나) 1등급 88점, 2등급 80점, 3등급 70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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