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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내일 14개 지역서 총파업 대회 - "탄력근로 기간확대 노동법 개악 중단" - ILO핵심협약 비준, 노동법전면개정, 제대로 된 정규직전환 주장 김민수
  • 기사등록 2018-11-20 17: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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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민주노총 간부들이 총파업을 하루 앞둔 20일 시국농성을 마무리하고 내일(21일) 전국 14개 지역에서 총파업대회를 개최한다.


민주노총의 전국 단위 총파업은 지난 2016년 11월 박근혜 정부 퇴진 요구 총파업 이후 처음이다.


민주노총은 보도자료를 통해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동법 전면개정, 제대로 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의 시계는 멈춰있고, 탄력근로 기간확대와 같은 노동조건 후퇴, 노동법 개악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파업대회 취지를 밝혔다.


이들은 "국민이 위임한 권력으로 법을 맘대로 개악해 노동자들의 삶과 노동조건을 명백히 후퇴시키는 자들이 민주노총을 향해 ‘법위에 군림하는 민주노총’‘민주노총은 기득권 세력’이라고 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자한당 김병준은 문재인 정부에 여야정 라운드 테이블을 제안하며 총체적인 노동개악에 나서려는 본심을 드러낸 상황에서 청와대와 정부, 집권여당은 민주노총에 대한 존중과 소통, 대화의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존중이 아니라 대결로, 토론이 아니라 일방으로 몰아가는 것은 정부와 국회"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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