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그 현장 속으로
  • 남기봉 본부장
  • 등록 2018-11-26 18:00:33

기사수정
  • 11월 26일부터28일까지 3일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현장 확인을 진행-

▲ 제천시의회,자치행정위원회-산업건설위원회가 주요 시설과 공사현장 등을 점검하며 문제점 등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확인을 하고 있다.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홍석용)가 자치행정위원회-산업건설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밀도 있게 진행하기 위해 소관 주요 시설과 공사현장 등을 점검하며 문제점 등을 파악했다.


각 상임위원회(자치행정위원장 주영숙, 산업건설위원장 이정임)는 제272회 정례회 기간인 11월 26일부터28일까지 3일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현장 확인을 진행했다.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영원한 쉼터를 비롯해 의림지 다목적 체육관, 기적의 도서관, 청풍호 노인사랑병원 등 총 13개소를 대상으로 각 시설별 전반에 대하여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자치행정위원회 주영숙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실시하는 현장 확인은 우리 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한 의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추진 중인 각종 사업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안 마련을 위한 것”이라면서 “현장에서 직접 수집한 자료와 건의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해 수준 높은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의림지 수리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비롯해 시민주차타워, 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 청풍호반 일대의 주요 관광지 사업추진 현장 등 총 26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현황과 민원 불편사항 등을 점검하였다.


산업건설위원회는 3일 동안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면서 집행부로부터 주요 사업장의 추진현황과 운영실태 등 사업설명을 청취한 뒤 점검결과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이 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임 산업건설위원장은 “밀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현장 확인으로 시의 각종 사업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부족하거나 보완할 점은 즉각 개선하여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직접 수집한 자료와 주민여론 등을 면밀히 검토해 수준 높은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9일간 걸쳐 시 행정 전반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에 대해 종합적이고 내실 있는 시민본위의 행정감사를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