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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경찰청, 집단충돌직전 검거한 조직폭력배 12명중 11명구속 - 특별수사팀을 편성,도주한 조폭 계속 추적중 김두만 광주전남 총괄본부장
  • 기사등록 2018-11-27 11:36:51
  • 수정 2018-11-27 17: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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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지방경찰청 사진제공


광주지방경찰청(청장김규현)에서는 지난 11월 24일 광주 북구에 있는 모 숙박업소 앞에서 집단 충돌 직전에 검거한 인천지역 조직폭력배 12명중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범죄단체구성활동 등) 위반으로 11명을 구속하고, 도주한 조직폭력배를 계속 추적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소속 조직원이 폭행당하자 보복하려고 광주까지 원정 왔다가 무더기로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광주지방청에서는 조직폭력배 특별수사T/F팀을 꾸려 여죄수사 및 범죄현장에서 도주한 나머지 조직폭력배를 특정하고 추적 중이며 종합적입체적 수사를 통해 여죄 및 범죄로 인한 불법수익 등을 찾아내 환수조치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지방경찰청에서는 국민의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조직폭력 범죄 근절을 위해 지난 11월 23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45일간을 연말연시 특별 형사 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조직폭력배에 대한 강력한 단속활동을 병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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