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 북구청은 11월 29일(목)부터 내년 1월말까지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북구청까지의 구간인 호암로와 옥산로에 빛과 불빛 조형물로 가득 채운다.
북구청은 호암로와 옥산로를 대구의 새로운 중심거리로 조성하고자 「호암로~옥산로, 빛이 있는 거리」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북구청에서 남침산네거리까지의 0.8km 구간에 특색있는 불빛조형물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구간 내 위치한 북구청 광장, 북부도서관 등 구간별로 불빛을 연출하며, 오로라, 하프, 분수, 폭포 등의 다양한 불빛조형물도 선보여 주민들의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구성해 대구의 새로운 명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남침산네거리부터 대구삼성창조캠퍼스까지는 구간 내 기업·기관의 자체적인 빛 거리를 연출하여, 연말연시 분위기를 연출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호암로와 옥산로에 빛과 희망이라는 다채롭고 새로운 옷을 입혀, 대구의 대표거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말연시 많은 주민들이 거리를 찾아 오페라하우스 등 각 기관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빛 조형물의 아름다움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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