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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민사회단체, 협치 제도화 시동 - 지난 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민․관합동 정책워크숍 개최 - 이용섭 시장 “소통은 광주가 대한민국 미래로 나아가는 길” 김두만 광주전남 총괄본부장
  • 기사등록 2018-11-28 23: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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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 중앙 이용섭 시장 / 광주광역시 사진제공


광주광역시와 광주시민단체들은 지난 28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시민사회단체 대표, 단체 활동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관합동정책 워크숍을 갖고 시민참여확대와 자치분권 선도도시 실현을 위한 광주광역시 협치 제도화 추진협약서에 서명했다.


따라서 시와 시민단체협의회는 협약서에서 시민 참여를 우선으로 하는 자치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권익 향상과 지역갈등 해소, 광주 미래발전에 관한 정책의 수립과 집행과정에서 상호 긴밀히 협력키로 합의한 것임은 물론 행정과정에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며 일회적 참여를 배제하고 실질적인 시민의견이 반영되도록 각종 위원회의 제도와 운영방식 개선을 추진키로 한 것이다.


특히 상시적인 시민담론과 공공 숙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광주 협치 시스템을 구축하고, 민간 주도적인 실무 부서를 운영해 광주형 선진 자치모델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밖에도 시와 시민단체협의회는 관련 부서 간 업무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워크숍,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협력과 공감대를 확대키로 의견을 모았다.


워크숍에 참석한 김재철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광주다운 거버넌스(협치)와 민주주의 그리고 혁신이란 주제의 발표를 통해 협치의 의미, 협치의 전략과 목표, 협치의 효과,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 협치를 통한 지역사회 혁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이번 정책워크숍은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었던 기존 틀에서 벗어나 각 분야별 시민활동가들의 주도로 자치분권시대 광주공동체 협치를 말하다라는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민관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내실을 기했다는 참석자들의 평가다


특히, 이용섭 시장 취임 직후 시민행복과 광주발전을 위해 시민사회단체와 전방위적 소통에 나서겠다고 공언한 이후, 상시적 소통채널 구축 및 협치의 제도화에 합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모두가 입을 모았다.


끝으로 이용섭 시장은 지역의 문제를 시민들에게 묻고 서로 머리를 맞대어 원하는 결실을 맺어가는 과정은 더 나은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이자 광주가 대한민국의 미래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강조하면서 인사말을 마쳤다.


한편 이날 1부 행사에서는 공무원, 시민단체, 단체활동가 등 100여 명이 참석, 9개 분야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하고 광주시의 실·국별 2019년 주요업무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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