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보령시농업기술센터, 강소농·경영지원사업 분야 탁월 인정
  • 김흥식 본부장
  • 등록 2018-11-29 14:35:02

기사수정
  • 29일 코엑스에서 열린 강소농 대전에서 최우수 기관상 수상


▲ 강소농 대전 성과보고회 수상 장면


보령시 농업기술센터는 29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강소농 대전 성과보고회에서 강소농·경영지원사업 분야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강소농 대전은 영농규모는 작지만 창의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농업경영체인 강소농(强小農)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소비자와 유통관련 전문가들을 초청 생산자와 만남의 장을 마련해 경영역량을 높이는 행사이다.

 

이번 수상으로 시 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의 지속성장을 위한 역량강화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최강 농업인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하고, 경쟁력 향상을 통한 수익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그동안 노력해온 점이 탁월한 것으로 인정받게 됐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52명의 신규 강소농을 비롯해 지난 2011년부터 모두 632명의 강소농을 배출했고, 강소농 농가가 운영하는 농장을 직접 방문해 장단점을 토론하고 비교분석해 더 나은 운영방안을 안내하는 현장 크로스코칭과 자율모임체를 적극 장려해왔다.

 

또한 강소농 경영체의 단계별 경영목표 확립과 정확한 원가 계산 코칭을 위해 11농가에 농가 맞춤형 정밀경영컨설팅을 실시했는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명확한 진단과 SWOT 분석을 통한 핵심과제 도출 안내로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플프마켓, 농장체험행사 등 지역주민과의 교류소통행사를 개최했고, 농장간판 만들기 교육 등 역량강화 지원, 보령머드축제기간 강소농 육성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왔다.

 

이왕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식량작물과 원예, 축산, 특작, 농촌자원 등 5개 분야 강소농의 집중 지원으로 농가의 자발적 참여 유도와 경영개선, 변화관리는 물론, 자립역량까지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농산물 품질향상과 함께 가공, 체험활동을 병행해 6차 산업과 연계한 농업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3.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4.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7. 철도노조 총파업…"출근시간 전철 운행률 90%" 비상대책 [뉴스21 통신=추현욱 ]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임금교섭 결렬에 따라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히면서 정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즉각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했다. 철도노조는 성과급 정상화, 고속철도 통합, 안전대책 마련을 핵심 요구로 제시했다.국토교통부는 10일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파업 종료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