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 복합상가 화재…부상자 56명 사망자 0 - 연기 흡입· 대피 중 다치는 등 대부분 가벼운 부상 김민수
  • 기사등록 2018-12-01 12:31:20
기사수정


▲ 김부겸 장관이 3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1층 중앙재난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수원역 인근 골든프라자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하여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11월 30일 오후 4시14분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인근 한 복합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5분 뒤 바로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차량·장비 87여 대와 인력 22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PC방과 주차장이 있는 지하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재로 연기를 흡입하거나 대피 중에 다친 56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로 10대 여성이 CPR(심폐소생술)을 받기도 했지만, 대부분 연기를 마시거나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520석의 대규모 PC방에 당시 230여 명의 손님들이 있었지만 환풍기를 통해 연기가 들어오는 것을 본 PC방 매니저가 손님들에게 대피하라고 소리치며 유도해 인명피해를 크게 줄 일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유관기관과 합동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8129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강동구, ‘일자리 매칭데이’로 60명 채용 연계
  •  기사 이미지 정계숙(전 동두천시의원)...‘제9회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 수상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온양3동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실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