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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산업기술단지 조성…2023년 완공 - 지하 2층·지상 8층…혁신 주체들 교류·협업하는 개방형 공간 -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 테크노파크 지정 조기환
  • 기사등록 2018-12-01 12: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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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중소벤처기업부)

세종특별자치시에 산업기술단지(테크노파크)가 조성된다.  


테크노파크란 기업·대학·연구소·지방자치단체 등이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하는 기술혁신 거점기관으로, 이번 세종시 조성으로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 테크노파크 조성이 완성된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세종테크노파크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에 대해 11월 28일자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세종테크노파크 평가위원회 서면과 현장조사, 발표평가와 관계부처 협의, 조성위원회 심의 등 지정 절차를 진행한 결과 설립·사업 타당성이 인정돼 지정된 것이다.


세종테크노파크 지정으로 정밀의료, 첨단수송기기부품·첨단신소재 등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세종지역의 약 1100여개 제조기업과 1만 2000여개의 전후방 중소기업들에게 현장 밀착형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에 승인한 세종 산업기술단지는 2023년 완공 예정으로 세종시 조치원읍 군청로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2층과 지상 8층에 TP본관, SB플라자, 혁신센터, 창업키움센터, 창업·벤처기업 등 혁신 주체들이 활용할 수있는 공간이다. 


또한 테크노파크내 창업기업 보육 허브기관인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업키움센터(BI), 기초연구 성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세종 SB (Science Business)플라자 등 혁신 주체들과의 개방형 혁신이 가능해져 지역 주력산업과 우수기업의 성장 촉진이 기대된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세종시와 함께 세종테크노파크가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자유로이 교류하고 협업하는 모범적인 개방형 소통·협업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개방형 단지 조성 방향을 설정하고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중기부 배지철 지역기업정책관은 “테크노파크가 지역혁신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기술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산·학·연 공동 R&D 및 사업화를 통한 지역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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