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DO 얼라이언스가 진행한 FIDO 서울 퍼블릭 세미나 현장온라인 인증 프로토콜의 글로벌 표준화를 위해 전 세계 250여개 이상의 회원사들이 참여하는 FIDO 얼라이언스는 2019년 정기총회 개최 장소로 한국을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FIDO 얼라이언스 한국워킹그룹 이종현 공동회장은 12월 5일 서울 강남 과학기술회관에서 진행된 FIDO 퍼블릭 세미나에서 한국워킹그룹의 1년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면서 “내년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실시되는 정기총회 아시아 지역 장소로 한국이 선정되었음을 오늘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
정기총회는 대게 3일간 실시되며 총회 하루 전 또는 그 뒤 일반인들에게 오픈하는 세미나 또는 컨퍼런스가 제공된다. 2018년의 경우 샌프란시스코, 암스테르담, 싱가포르에서 정기총회가 열렸다. 각 회원사는 자신들이 참여하고 있는 이사회, 기술표준, 기술확장, 공공정책, 지역 등의 워킹그룹 및 위원회를 통하여 기존 스펙을 가다듬거나 새로운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을 제안하면서 주요의사결정을 두고는 찬반투표에 참여하기도 한다.
FIDO2가 웹 표준화 단체 W3C(월드와이드웹)를 통해서 OS 및 웹 브라우저로 그 영역을 넓히게 된 것을 물론, 기존 산업계 표준인 FIDO가 ITU(국제전기통신연합)에서 글로벌 인증기술 표준으로 승인되면서 2019년에는 FIDO 인증 프로토콜 및 관련 시험인증 프로그램의 보다 적극적인 전개를 전 세계 회원사들이 준비하고 있다.
FIDO 얼라이언스 마케팅 총괄 앤드류 시키어는 “지형적인 위치나 FIDO 관련 기술개발, 전개를 위한 한국의 리더십을 고려한다면 지금과 같이 FIDO 스펙의 글로벌 표준화가 실현되는 중요한 시기에 정기총회 장소로 한국이 선정되었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2019년 9월 FIDO 얼라이언스 서울 정기총회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장소 및 스케줄 확정을 위한 막바지 작업이 완료 되는대로 FIDO 얼라이언스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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