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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이면 누구나 무상가입! 시민안전보험 전격 시행! - 다른 보험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보험금 수혜 가능 유재원
  • 기사등록 2018-12-17 18: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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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시는 각종 재난사고로 인해 신체적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대구광역시 시민안전보험2019년부터 도입·시행한다.



시민안전보험이란 대구시가 비용을 부담하여 보험사와 직접 계약하고 각종 자연재해, 사고, 범죄피해 등으로 후유장해를 입거나 사망한 시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가입대상은 대구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대구시를 체류지로 신고한 등록 외국인 포함)이며, 보험료는 대구시가 전액 부담하고,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세부 보장항목은 자연재난으로 인한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로 인한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범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8개 항목이 포함될 예정이다.


항목별 보장금액은 최대 2천만 원으로, 현재 안전보험제도를 시행중인 지자체 중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보장하고, 다른 보험의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보험 수혜가 가능하므로 재난사고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대구광역시 시민안전보험 세부 내용


대구시는 2018. 12월 제263회 정례회에서대구광역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고, 2019. 1월 중 보험사를 선정하여 20192월부터 시민안전보험을 시행할 예정으로, 많은 시민들이 보험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다양한 방법으로 보험관련 세부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안전보험은 일상 속 불의의 재난사고 발생 우려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높아진 안전욕구 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도입한 안전보장제도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안전시책을 추진하여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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