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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속도로추진협의회' 정기회 개최
  • 남기봉 본부장
  • 등록 2018-12-18 12: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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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속 7개 시장․군수가 한 자리에 모여···상정된 총 6건의 안건을 논의-

▲ 17일 서울시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회장인 김양호 삼척시장의 주재로 상정된 총 6건의 안건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충북 제천시는 17일 서울시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에 참석해 동서고속도로 추진을 위한 마음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는 이상천 제천시장 등 협의회 소속 7개 시장․군수가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회장인 김양호 삼척시장의 주재로 상정된 총 6건의 안건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기회에서는 ▲회원도시별 주민참여기구 조례제정 ▲대정부 공감대 형성 포럼 등 개최 정례화 ▲회원도시 사회단체들 간의 상시 공동대응체계 구축 ▲협의회 운영경비 예산편성 등에 관한 논의가 펼쳐졌다.


특히 고속도로 미 개통 구간에 대한 조기 개통추진 의지 관철을 위해 약 30일 간 20만 명 이상의 주민, 단체, 공직자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참여하는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추진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내년은 류한우 단양군수가 5대 회장을 맡아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협의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며, 차기 회장으로는 최명서 영월군수가 내정됐다.


상정된 금번 안건은 모두 추진하되, 세부사항은 향후 실무위원회를 열어 추진키로 했다.


한편 정기회가 끝난 오후 2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신문이 주관하는 '2018 중부권 동서균형 발전포럼'에 회원 시군 시민 및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타당성 및 조기 추진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15년 1월 발족한 이래 전 노선 중 미 개통 구간에 속한 7개 시․군(제천, 단양, 영월, 정선, 태백, 동해, 삼척) 단체장을 시작으로 기 개통된 노선의 시․군(충주, 음성, 진천, 안성, 평택)이 추가 가입해 12개 시군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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