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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 “금당산에서 새해 소망 함께 빌어요” - 기해년 첫날 ‘해맞이’ 행사‧소망풍선 날리기‧떡국 나눔 등 - 대동화합과 남구 발전 기원…옷차림 등 세심한 준비 필요 김두만 광주전남 총괄본부장
  • 기사등록 2018-12-27 12: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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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청 사진제공

“기해년 첫날, 금당산에서 붉은 기운 가득안고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며 22만 주민들과 함께 새해 소망을 빌어보세요.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기해년 첫날인 11일 금당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 2019년 희망찬 한해의 시작을 알리고, 남구의 발전 및 주민들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함이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1일 오전 630분부터 금당산 깃대봉 일원에서 해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해맞이 행사에는 금당산 주변 및 남구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비롯해 남부경찰서와 남부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자생단체 회원 등 약 1,000여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맞이 행사는 일출 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오전 715분께부터는 금당산 정상 주행사장 주변에서 22만 남구 주민들과 새해 소망과 덕담을 주고받는 시간과 팬 플루트를 사랑하는 주민들이 만든 공연 무대도 펼쳐진다.


또 기해년 첫 태양이 떠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오전 740분께를 즈음에는 금당산 해맞이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각자의 소망을 담은 소망풍선 날리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금당산 해맞이 행사에 다녀온 사람들에게 온기를 나누고, 관내 주민 모두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마련된 행사다.

떡국 한그릇으로 얼어붙은 몸과 추위도 달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이웃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고, 남구민 모두가 대동화합해 남구 발전을 도모하는 한해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해맞이 행사를 준비했다”며 “추위에 따른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옷차림을 비롯해 등산 장비 등에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금당산 해맞이 행사로 태현사 주변 일대에 많은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현사 방향 진입 차량을 통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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