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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AI 청정화를 위해 계열업체에 오리입식 금지 요청 - '갑'의 관계에 있는 계열업체 주도하에 입식 결정으로 인한 AI 방역 문제 파… 주정비
  • 기사등록 2015-03-24 1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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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AI의 도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하여 오리사육 계열업체인 자연일가(파주시 소재)에 AI 발생 시·도로부터 도내 계열농가에 대한 오리입식 금지(농가에 입식 강요 포함)를 강력히 촉구하였다.

 현재 도내 자연일가 계열 오리사육 농가는 총 5개소(춘천 2, 철원, 양구 2)이며, 지난 3월 2일과 11일 AI 발생농장(충북 음성 소재)에서 공급한 오리가 도내 3농가(철원, 양구 2)에 사육이 확인되어 현재 이동제한과 임상관찰 등의 방역조치 중에 있다.

 도가 직접 나서서 계열업체에 무분별한 오리입식 금지를 요청한 이유는 계열화 농가의 특성상 AI 방역의 문제가 예상되어도, ‘을’의 관계인 농가에서는 입식과 관련한 선택권이 없고 ‘갑’의 관계에 있는 계열업체의 주도하에 모든 입식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이에, 강원도는 지난해 1월 농림축산식품부에‘계열화 농장에 대한 입식강요 금지요청’을 제도화 해줄 것을 정식 건의한 바 있으며, 도내 오리사육 농가를 사전 보호하고 청정 강원축산을 사수하기 위하여 자연일가 계열업체에 AI 발생 기간 중 무분별한 오리입식 금지를 재차 요구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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