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이기운 기자 = 환경부 소속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조희송)에서는 2019년도 금강환경지킴이 44명을 채용하여 금강수계의 수질보전 감시활동에 투입할 계획이다.
금강환경지킴이 모집은 1월 2일부터 1월 16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서류접수는 온라인(워크넷 : www.work.go.kr)과 오프라인(우편, 방문)으로 동시에 진행되고,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금강환경지킴이는 소득보조형 정부직접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금강수계 지역에 2년 이상 거주한 지역주민을 우선 선발하며, 최종 선발된 자는 2월 1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근무할 예정이다.
금강환경지킴이는 유역 주변 수질오염물질 배출원(산업단지, 축사 등) 및 행락객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하천 환경훼손 행위 감시․계도 및 정화활동, 지역주민 교육․홍보 등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금강환경지킴이는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활동해왔으며, 지난해에는 불법어로 낚시행위․불법쓰레기 투기 및 소각 등 현장계도 4,753건, 정화활동 824건, 교육․홍보 4,294건 등의 실적을 거두었다.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은 “환경지킴이 사업의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운영을 통해 유역에서의 실질적인 수질개선과 주민 고용효과 창출은 물론, 주민 참여형 유역관리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금강유역환경청에서는 환경지킴이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계속 발굴하고, 환경지킴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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