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ICT기술분야 민·관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황길수
  • 등록 2019-01-04 14:30:23

기사수정
  • -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도내 ICT기술 생태계 조성에 상호 협력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오후 4시 건설회관 8층 회의실에서 ㈜다음소프트와 ‘ICT기술분야 민·관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다음소프트는 협약에 따라 빅데이터 기술에 관한 정보 공유, 교육, 공동 연구를 지원하며, 제주 빅데이터센터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협약식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노희섭 미래전략국장과 다음소프트 송성환 대표가 참석해 다음소프트가 가지고 있는 빅데이터 기술 활용에 대해 논의했다.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은 이 자리에서 “빅데이터 분석이 모든 정책에 기반이 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 빅데이터 기술 선두 업체인 다음소프트와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지역의 빅데이터 기술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 국장은 다음소프트가 제주지역 빅데이터 기술의 정보공유, 공동연구, 자문 등을 통해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에 함께 협력해 줄 것도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빅데이터 전문센터로 지정받았으며, 올해 민·관 빅데이터랩을 운영해 기업의 빅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다음소프트는 국내 최초의 빅데이터·인공지능 기업으로 소셜데이터(인스타그램, 트위터,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등), 실시간 이슈 데이터 등의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있다. 국내최대 지역 관광, 축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관광트렌드 분석의 내실을 다지고, 행정업무에 있어 빅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