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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교육계 신년교례회 - 선생님께 존경을! 학교에 신뢰를! 학생에 사랑을! - 이기운 / 교육부 출입기자
  • 기사등록 2019-01-09 19: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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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21통신】이기운 기자 = 다음은 부총리 축사 전문이다.


반갑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존경하고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황금돼지해라고 하는

2019년 기해년 희망의 새날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모쪼록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잘 이루어지시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먼저, 오늘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하윤수 회장님(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제가 사전에 말씀을 듣다 보니

아마 올해 신년 교례회가 교육계뿐만 아니라

우리 교육에 헌신해 오셨고

또 뜻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주고 애쓰고 계시는

많은 분들이 가장 많이 참석하신 신년 하례회다

이렇게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야말로

올해 2019년 교육계 신년교례회를 계기로 해서

그동안의 교육에 있었던 갈등과 또 분열

이런 문제가 있었다면

치유하고 화해하고 새롭게 오늘 기본으로 돌아가

활력 넘치는 학교를 만들어갑시다

라고 하는 오늘의 주제처럼

선생님께 존경을, 학교에 신뢰를, 학생의 사랑을

더 말할 필요없이

오늘 이 자리가 그런 큰 의미있는 뜻을 이루는

한 해의 출발이 되기를

저도 이 자리에 와서 다시 한 번 새기게 됩니다.

회장님 고맙습니다.

 

오늘 우리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님,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님,

이찬열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님,

신경민 의원님, 전희경 의원님, 김현아 의원님,

조희연 교육감님, 강은희 교육감님,

이광호 교육비서관님,

장호성 대교협회장님, 이기우 전문대교협회장님,

권정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님,

많은 분들이 각계에서 참석을 하셨습니다.

 

말씀 드렸다시피

한 분 한 분 제가 다 말씀드리지는 못해도

오늘 이 자리에

교육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9년 저희 교육부는

이제 앞으로의 교육이 우리 아이들에게

정해진 지식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서서

아이들 스스로 즐겁게 학습하고

함께 더불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그런 창의적이고도 융합적인

그런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한 명의 한 명의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잘 살려서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아울러 드립니다.

 

대통령님께서도 말씀 하셨지만

그동안 우리 선생님들이 더욱 전문성을 높이고

자긍심을 가지고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올 한 해 그런 여건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는 말씀도 아울러 드립니다.

여러 단체들과의 협력적 파트너십도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정책이 국민의 눈높이에서

그리고 현장의 준비나 수용정도를 잘 고려해서

때로는 신중하게, 그러나 또 때로는 과감하게

함께 호흡을 맞춰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회장님께서 말씀하셨던

교원 지위법은 이제 곧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습니다.

여러 의원님들께서 함께 노력해 주시기 때문에

아마도 2월 본회의 때는 통과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함께 노력하고

그래서 우리 선생님들의 교권이 존중되어

아이들을 가르치고 그리고 잘 훌륭하게 키우는 데

집중하실 수 있도록

올 한 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교원단체나 시도교육청

학생들, 학부모님들 올 한 해는

소통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해서

교육부가 그 동안 일방적인 정책 추진을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많았던 것을 염두해두고

저희도 신뢰를 다시 잘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도 드리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하윤수 회장님을 비롯한

그리고 이 자리를 준비에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모인 많은 분들의 마음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 것이

교육이라는 그런 자긍심으로,

2019년 우리 대한민국이

미래의 인재를 잘 키워나가는

큰 디딤돌이 되는 한 해가 되길

다시 한 번 기원하고

저도 더 많이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를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 은 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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