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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봉사활동 중 숨진 건양대생 2명 - 복통 호소로 병원 옮겨졌다 하루 호전 후 사망 김만석
  • 기사등록 2019-01-10 16: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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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양대학교



건양대 학생 2명이 해외 봉사활동 중에 숨졌다. 


건양대에 따르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주민을 위한 시설과 발명품을 만드는 교육연계 봉사활동을 벌이던 여학생 의료신소재학과 2학년 A씨와 의공학부 2학년 B씨가 복통 등으로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이들은 지난 8일 오전 복통 등을 호소, 현지 병원으로 옮겨져 링거를 맞는 등 치료를 받고 상태가 호전돼 숙소로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다음달 오전에 다시 복통 등의 증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9일 오후와 10일 오전 각각 숨졌다.


학교 측은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이 대학 의료공대학장과 학생처장 등 교수 2명과 유족 6명 등 모두 8명을 현지로 급파했다.


지난 6일 이 대학 의료공과대학 학생 16명과 교수 2명, 교직원 1명 등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은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출국했다.


이들은 현지 대학생 10명과 함께 현지 주민들에게 그늘막이나 닭장 등 실생활에 필요한 장비를 만들어주는 봉사활동 계획했었다. 


숨진 학생들은 처음 복통을 호소하기 전날인 지난 7일 다른 학생 2명과 함께 저녁 식사 후 호텔 인근 식당에서 피자와 맥주 등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2명을 제외하고 다른 학생들은 건강에 이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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