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북부 산시(陝西)성의 한 탄광에서 붕괴 사고가 일어나 광부 21명이 숨지고 66명이 구조됐다.
SHUUD.mn은 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21명이 사망했으며 중국 구조 당국은 "사망자 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신화통신은 구조대가 광부 67명을 구조했으며, 사고 원인에 대한 수사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사고는 12일 오후 4시 30분께 산시성 선무시에 있는 바이지광업의 리자거우 탄광에서 일어났다"며 "사고 당시 지하에서는 87명이 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중국에서는 탄광 붕괴로 지난 2017년 총 375명, 2018년에는 250명의 광부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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