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노원구, 아이들 건강 위한 ‘건강상담실’ 운영 - 개인별 맞춤 ‘꿈나무 건강상담실’ 운영 - 우리 아이 건강·체중·키에 대한 종합적인 궁금증 해소 -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올바른 실천방법 제시 박영숙
  • 기사등록 2019-01-18 13:41:24
기사수정


▲ 체성분검사(사진=노원구)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새해를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의 체중조절에 따른 성장발달을 위하여 “꿈나무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중 저신장, 저체중, 과체중 이상인 학생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1년 동안 1:1 개인별 맞춤 전문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실에서는 대상자로 등록된 학생의 체성분(근육량, 체지방률, 성장점수) 측정, 복부둘레 검사, 건강행동습관 기초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자가 중등도 이상의 비만으로 확인될 경우 선택적으로 혈액검사(공복혈당,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를 할 수 있다.


검사결과에 따라 개인별 상담서비스를 실시하여 체성분 결과 안내, 비만도에 따른 식사지도 및 운동 상담, 식사운동일지 작성법 교육 및 배부, 일상 건강생활 실천방법을 안내한다. 대상자는 전화상담, 건강생활 실천 문자발송, 건강증진 사업 연계(보건소 비만프로그램, 정신건강증진센터 상담) 등 관리를 지속적으로 받는다. 비만도 목표 달성 시 건강 상담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총 654명의 학생이 건강 상담실에서 관리를 받았다. 올해도 노원구 보건소 1층에서 꿈나무 건강 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 오후 6시로 예약제로(월 1회 수요일 야간운영시간: 오후 6시 ~오후 9시)운영한다.


아울러 초등학교 4학년이 중학교 3학년이 될 때까지 최대 6년간 체성분검사, 영양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비만관리사업도 운영한다. 학생들이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길러 비만율 감소, 의료비 절감, 자기건강관리능력 향상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구는 지난해 2차 성징 발현 전 교육으로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대상으로 “나의 몸 바로알기” 사업을 실시하여 총 49개 학교 5,754명이 비만예방실천교육을 받았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빙하여 “우리아이 바른 성장의 이해” 공개강좌를 연 2회 283명에게 제공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아이들이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으로 건강한 성장발달에 방해를 받고 있다” 면서 “아이들이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실천방법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8490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2027 충청 세계U대회, 세종시민과 함께
  •  기사 이미지 세종특별자치시 중소기업·소상공인, 디지털 시대 경영혁신 지원
  •  기사 이미지 예산경찰서, 좋은 직장만들기 체육활동 「청운」 앞장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