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리시, 홍역 대비 예방 수칙 준수·위생 관리 철저 당부 - 홍역 발생 감시 모니터링 강화 운영 최돈명
  • 기사등록 2019-01-22 11:26:27
기사수정


▲ (사진=구리시)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최근 경기도 및 대구 등 산발적으로 홍역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중국·태국 등 해외에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시는 학교, 어린이집 등 집단 시설 및 교육 기관, 의료 기관 등에 홍역 예방 지침 등의 공문을 발송하고 홍역 발생 감시 모니터링을 강화 운영하고 있다.

 

홍역은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침이나 콧물, 공기 등을 통해 전파되며 전염성이 높고 열,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고열과 함께 얼굴에서 시작해서 온몸에 발진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홍역은 2회의 예방접종(1차 생후 12~15개월, 2차 만 4~6세)에 따라 적기에 접종을 실시하고,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킨다면 예방할 수 있다. 외출 후 집으로 돌아오면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기침할 때 주변에 침이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홍역 유행 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는 시민은 출국 4~6주 전에 예방접종 2회(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해야 한다. 홍역 유행 국가 여행 후 잠복기(7~21일) 내에 발열, 기침, 콧물, 발진, 결막염 등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구리시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문의해 의료 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구리시 관계자는 “홍역은 개인위생수칙을 지킨다면 예방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역 예방 수칙을 홍보하는 한편 홍역 발생 감시 모니터링을 강화해 홍역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8512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예산경찰서, 경찰·소방 공동대응 간담회 개최
  •  기사 이미지 아산시청소년재단, 청소년마을배움터 모니터링단 모집
  •  기사 이미지 예산군자원봉사센터, 2024년 우수자원봉사자 리더십 교육 개최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