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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강사가 따로 있나∼ 숨은 강의실력 마음껏 뽐내 !!” - 경기청『학교폭력 예방』강의 경진대회 개최 이정수
  • 기사등록 2015-03-26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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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청장 김종양)에서는 3265층 강당에서 도내 41개서 학교전담경찰관 186명과 여성청소년과장 등 총 2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경찰서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우수강사로 선발된 10명의 학교전담경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폭력예방 강의 경진대회가 열렸다.

 

식전 행사로 경기청 홍보단 공연이 있어 한층 분위기가 달아 오른 가운데, 강의에 나선 학교전담경찰관들은 신학기를 맞아 그동안 갈고 닦은 강의 기법과 노하우를 유감없이 발휘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심사위원은 외부 심사위원단(도청 아동청소년과장, 도교육청 학생안전과장, 이화여대 교수)과 동료 평가단(경찰서별 학교전담경찰관 41)으로 구성되어 학습자료 준비도, 매체활용능력, 흥미유발 및 표현력, 내용전달능력등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2명을 선발하였고, 영예의 최우수상으로는 ○○경찰서 ○○○가 수상하였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경찰청 경진대회 출전의 특전과 함께 지방청장 표창 및 포상휴가가 주어지고, 강의자료는 동영상 CD로 제작되어 모든 학교전담경찰관들이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현철 경기지방경찰청 2부장은 학교폭력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생들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은 반드시 신고해야 하는 범죄행위라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학교전담경찰관들은 강의자료기법 등을 꾸준히 연구하여 수요자인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강의 역량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이번 경진대회도 그러한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담경찰관이 학교 현장에서 활동하면서 경기도 학교폭력이 ’13년 대비 14년에 27%나 감소한 것은 학교전담경찰관 제도의 필요성을 방증하는 의미 있는 지표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학교전담경찰관이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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