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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 영․호남 상생협력으로 대한민국발전견인 - 이용섭 의장 “동서교류협력 강화로 상생·지역균형발전 견인” - 국립 5.18민주묘지 찾아 민주화 운동 희생 영령 추모 참배 - 세계수영대회 성공, 영호남 광역 철도·도로망 구축 협력키로 김두만 광주전남 총괄본부장
  • 기사등록 2019-01-22 19: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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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민선7기 처음으로 영·호남 8개 시도지사가 광주에서 모여 15 ·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합의했다고 광주광역시는 밝혔다.

 



이날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 의장)과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송하진 전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이철우 경북지사, 김경수 경남지사는 오전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합동 참배하고 곧바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협력회의에서는 영·호남 공동정책 과제와 지역균형발전과제 협의, 공동성명서 채택, 차기 의장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동정책 과제는 8건으로 본격적인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중앙과 지방이 상생할 수 있도록 수도권 공장총량제의 강화 재정분권 기능이양 관련 균특회계 중심보다는 국고사업 전반을 대상으로 이양하되, 지역 재정자립도 제고와 지역간 격차가 완화되는 방향으로 공동 노력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안정적 운영 노인 일자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 보조비율 상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금년 국내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국제스포츠 대회인 광주세계수영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도별 적극 홍보, 입장권 구매 및 경기관람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밖에도 급증하는 해외관광객을 국내로 돌리기 위해 영·호남이 공동으로 관광상품 공동개발, 공동마케팅 등 관광 교류활성화 고용·산업 위기지역 지정연장 및 지원확대 수소경제 사회에 대비한 수소인프라 구축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지역균형발전 건의과제는 2건으로 영·호남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해 경전선 광주송정순천간 고속전철화’, ‘부산목포 광역철도망 구축7개 사업을 채택했고, ·호남 광역도로망 구축을 위해 전주대구 고속도로 조기건설’, ‘남해안 해안관광도로 건설4개 사업을 채택했다.

 

협력회의는 이들 협의사항에 대해 총 9개항의 공동 성명서를 채택하고 정부에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협력회의 의장인 이용섭 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가 20년이 된 만큼 그 세월의 무게에 상응해서 앞으로 동서교류협력 강화를 통한 상생과 지역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해야 한다·호남의 성장판이 열려야 대한민국의 미래도 열릴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우리 광주는 당면한 광주형 일자리와 국내 유일 국제대회인 세계수영선수권대회로 국내외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북한 선수단 참가와 온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서 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영·호남 시도지사님들께서 많이 도와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협력회의에서는 8개 시·도 윤번제에 따라 경북지사를 차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영·호남 지역간 긴밀한 유대와 협조체계 유지 등 상생협력을 위해 1998년 구성돼 현재까지 영호남 친선교류, 민간단체 호남 협력사업 지원 등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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