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돌체앤가바나 중국인 모델...난 편집 피해자 김가묵
  • 기사등록 2019-01-23 15:52:53
기사수정


▲ [SHUUD.mn=뉴스21통신.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동양인을 비하하는 듯한 광고로 논란이 됐던 돌체앤가바나의 중국 여성 모델이 자신은 결과적으로 광고주에 속았고 큰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모델(활동명 줘예(左也))는 자신의 SNS를 통해 “촬영 세트장의 모든 사람이 이탈리아어로 대화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을 물어보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촬영감독이 “젓가락으로 피자를 집어달라”고 주문했고 “(젓가락으로 피자를 먹는 행동이) 어색하다 생각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 과장된 리액션에 대해서는 “팔찌가 잘 보이게 하되 크게 웃어달라는 주문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손을 뻗어 종업원을 부르는 장면은 파스타를 먹고 놀라는 표정으로 편집됐다”고 말했다. 


한편 돌체앤가바나는 지난해 11월 상하이(上海)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패션쇼행사 홍보 영상물을 공개했다가 해당 패션쇼가 취소되는 등 타격을 입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8527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서울 강남권 3억~5억으로 ‘갭투자’...4월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53.2
  •  기사 이미지 푸틴의 동맹자인 이란 대통령 사망..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  기사 이미지 고양시, 국회의원 당선인 4명 초청 간담회 개최
리조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