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원희룡 지사 “제주-한국노총 협력해 서민경제 버팀목 되자"
  • 곽유근
  • 등록 2019-01-24 15:35:59

기사수정
  •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생활임금 적용 및 확대 등 근로조건 향상 강조
  • 건설노동자 체불임금 지급…하도급업체 보호 등 조례재정·행정지도 지속 노력


▲ 한국노총지역본부 정기 대의원 총회(사진=제주도청)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올해 민생과 일자리 창출을 도정의 핵심과제로 두고 있다”고 밝히고,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제주상공회의소와도 머리를 맞대 서로 협력할 분야를 찾아나가며 서민경제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24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 2019년도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제주형 생활임금의 적용을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함으로써 근로조건의 개선과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원희룡 지사는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노동정책으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설치, 제주형 노동정책기본계획 수립,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을 소개했다.


원 지사는 설을 앞두고 가장 시급한 문제인 체불임금 해소와 관련 “건설경기의 하락과 맞물린 체불임금의 조속한 지급과 (관급공사 체불임금) 발생 방지, 하도급업체 보호 등에 관한 조례 제정 그리고 행정지도를 통해 꼼꼼히 챙기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노사와 행정이 어려울 때 힘을 합쳐 서민들을 보호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한다”며 협력을 통한 민생안정을 강조했다.


이날 대의원대회에 참석차 제주를 방문한 김주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은 “건설노동자들의 임금체불이 심각한 상태”라며 “노동자들이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제주도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의원대회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이상철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의장,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김주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등 대의원 및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빨간오뎅 축제 뒤 ‘혈세 공회전’ 논란… 단속차량 수시간 무인 시동 지난달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충북 제천역 광장에서 열린 ‘빨간오뎅 축제’가 수많은 인파 속에 진행되고 있다. 제천의 겨울 대표 먹거리로 육성하겠다며 제천시가 야심 차게 추진한 행사다.그러나 축제의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행사장 주변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행정 운영이 포착되며 ‘혈세 낭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2. [단독] 구리시 어르신 행사서 ‘80대 노인 사망’ … 백경현 시장 행보 논란 [구리=전형진·서민철 기자] 구리시 지역 사회를 위해 마련된 어르신 식사 대접 행사가 끝내 인명 사고로 얼룩졌다. 특히 현장에 머물던 백경현 구리시장의 당일 행적과 최근 연이어 터진 고발 사건들이 맞물리며 시장의 시정 운영 능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 2월 27일 낮 12시경, 구리시 수택2동에서 새마을부녀회가 주관...
  3. 대통령특별지시사항 적극행정실천(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 동포간담회) 【 대통령특별지시사항적극행정사례-주아르헨티나한국대사관-동포간담회시행및보고】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이재명대통령 특별지시사항 적극행정실천“ KB금융그룹/국민은행의 위법 & 불법행위 (아르헨티나 교민150여명이상, 20여년 피눈물과 고통외면 사건관련 현지 최대민원 특별동포간담회 실시)대통령께 보고되도록 재외동포...
  4. [단독] ‘구리 아이타워’ 심사위원들, 백경현 구리시장 고소… “내부자료 무단 유출로 명예훼손” [구리시=서민철 기자] 과거 구리시 ‘아이타워’(수택동 다기능 주상복합) 건립 사업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전직 공직자들이, 내부 심사 자료를 언론에 무단 유출하여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백경현 구리시장 등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27일 박 모 전 구리도시공사 본부장과 엄 모 전 구리시 행정지원국장은 최근 백경...
  5. '법원 재판도 헌법소원 대상'…헌재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2회 국회(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재판소원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헌법재판소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찬성 162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사진=네이버 db) [뉴스21통신 =추현욱]  법원 재판을 헌법소원 대상으로 삼는 내용의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재판소원제법)이 27일 여당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재...
  6. 中부자들 바이코리아 열풍. . .‘중한 반도체 ETF’에 자금 몰려 [뉴스21 통신=추현욱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한국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중국 증시에 상장된 한국 반도체 ETF(상장지수펀드)가 인기다. 특히 중국에 상장된 ‘중한 반도체 ETF’에 자금이 폭발적으로 몰렸다. 해당 상품은 중국 본토 투자자가 위안화로 한국 반도체 대형주에 접근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공모 ETF..
  7. 고교학점제 공동 교육과정 역량 강화 …학생 선택권 넓힌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7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내 고교학점제지원센터에서 고교학점제의 효과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공동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도입과 운영의 핵심 요소인 공동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