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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마을 만들기 협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강원도 영월에서 자치능력 향상 및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구현을 위한 ‘洞 마을 만들기 협의회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부산시 광역민간협의체 변강훈 강사의 열띤 마을 만들기 특강을 시작으로 마을 만들기 협의회 위원들의 역할, 리더로서의 자질과 자세에 대한 진지한 토론, 마을 만들기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도미노 프로그램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도 마련하였다.
떠. 강원도 영월의 마을 만들기 우수사례지로 알려진 모운동 마을을 찾아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변화하고 발전된 모습을 돌아보며 수원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마을 만들기 협의회 위원은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서 생각지 못했던 것들을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배우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고 간다.”며, “앞으로 마을 만들기 협의회 위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어려운 부분들에 부딪혀도 주민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며 살고 싶은 마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수원시 마을 만들기 협의회는 2013년 2월 출범 이후 광교 1, 2동을 제외한 39개동 770여명으로 구성돼있으며, 마을 만들기 사업의 실효성 검토 및 추진주체 간 의견 조율을 통한 마을 만들기 사업의 중심축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26일 워크숍 강의에 함께 참석해 “여기 모인 마을 만들기 협의회 위원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축적하고 역량을 강화해 마을 만들기 사업 중심에서 주민들의 후원자와 대변인으로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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