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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구제역 방역대책 총력 대응 김민수
  • 기사등록 2019-01-29 16: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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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은 인접 지역인 경기도 안성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위해 방역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앞서 28일 긴급 일제접종을 위해 관내 우제류 사육농가 현황을 일제조사하고 긴급예찰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 진천군 관내에서는 554호에 16만 5천여두의 우제류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사육 농가 중 안성시 구제역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에는 16호에 357두의 우제류가 사육중이며 긴급예찰 결과,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안성의 구제역 발생농장에 출입했던 차량이 방문했던 관내 5개소의 농장에 대해서는 예찰 실시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축사와 주변 소독을 완료했다.


군은 이번 안성의 구제역 확진으로 충남북 일시 이동중지 명령에 따라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사료생산시설 등 주요 축산시설에 대해서는 점검반을 긴급 투입해 이동중지명령 이행 및 소독여부에 대한 점검을 금일 중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인 거점소독초소 2개소에 1개소를 추가해 총 3개소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안성시 발생농장에서 진천군으로 진입하는 도로에 통제초소 1개소를 설치해 구제역 차단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백신이 확보되는 대로 최단 기간내에 긴급 일제접종을 완료하겠다”며 “철저한 차단방역을 통해 구제역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방역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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