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연휴 기간 가족, 친지 방문 및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설 연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31일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제주도 1명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42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고, 이들 중 대부분이 홍역 유행국가 여행을 통해 감염돼, 해외유입으로 인한 산발적인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에 따라, 홍역 유행국가 해외여행 시에는 1968년 이후 출생한 성인(특히 20-30대)은 면역의 증거가 없는 경우는 출국 전 최소 1회의 홍역(MMR)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6~11개월 영아도 출국 전 1회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특히, 여행 중에는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고, 입국 후 설사, 발진, 발열, 기침 등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1339콜센터에 문의해 안내에 따라 선별진료의료기관(제주대학교병원, 서귀포의료원)을 방문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해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 반드시 알릴 것을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홍역 확산 방지를 위해 의료기관 등 관계자 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역 예방을 위한 안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설 연휴 감염병 집단발생에 대비해 보건기관과 24시간 비상방역대응체계를 운영해 감염병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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