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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에서 홍역 양성판정환자 1명 발생 - 보건당국 환자 접촉자 등 50명 모니터링 등 역학조사 김만석
  • 기사등록 2019-02-11 16: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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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20대 남성이 홍역 양성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정밀조사와 역학조사에 나섰다.


11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A(23)씨가 지난 8일 기침과 콧물,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증세를 보여 인근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병원 측으로부터 홍역 의심신고를 받은 보건당국은 A씨의 유전자검사를 통해 홍역 양성 판정을 확인했다.


A씨는 MMR(홍역·유행선이하선염·풍진) 1차 접종만 한 상태로 지난 1월 13부터 23일까지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유럽지역으로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당시 A씨의 동선을 파악하고 접촉자와 병원관계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A씨는 양성판정 후 현재 별다른 증상이 없어 자택 격리중이다.


홍역 유행국가인 유럽 ,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중국 등으로 여행을 계획할 경우에는 홍역 예방백신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여부가 불확실한 경우에는 출국 4∼6주전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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